중금속을 배출 시키는 천연 해독제, 클로렐라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자가면역질환, 자폐증,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뇌기능 장애, 신경장애, 그리고 우울증, 학습 장애, 피로, 온갖 질병들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독성 물질에 노출되었거나, 지속적으로 체내 축적이 되는 경우에는 빨리 독성을 배출시켜줘야 합니다. 중금속이 장기적으로 체내 축적이 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피로

-소화장애

-관절통

-우울증

-혈당 조절 장애

-여성 생식 기관 장애

 

클로렐라가 건강기능식품으로 크게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 진행된 한 연구 때문입니다.

 

 

카드뮴 중독 질병인 이따이이따이 환자에게 3개월간 매일 클로렐라를 섭취시켰더니 카드뮴이 변을 통해 배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후, 클로렐라는 한국의 홍삼처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체내 유해물질 배출 효과와 간 보호 및  항산화 효과 등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에 의해 성장하며 증식하는 단세포 녹조로 세포 표면은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의 세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량의 필수아미노산을 가진 단백질(66.6%), 식이섬유질(13%), 비타민(A, B군, C, E 등), 미네랄(4.5%) 등이 많이 함유된 균형 잡힌 영양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른 식품에 비해 증식 속도가 매우 빨라 미래의 단백질 식품으로 기대되어 일찍부터 식량화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은 소고기의 2~4배, 칼슘·아연 등 무기질은 우유의 4배, 단백질은 계란의 5배이며,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연못이나 호수 등의 담수에서 생육하는 클로렐라는 직경 2~10㎛의 구형 단세포 조류로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생명체입니다.

 

 

세포는 엽록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생식은 무성 생식으로 증식합니다. 

 

물, 공기, 질소, 인산 등의 식물 성장 요소가 있으며 빛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독립 영양적 성장 증식을 하는 독립영양생물이라는 점이 생물학적으로 가장 큰 특징입니다. 

 

 

 

◈ 클로렐라의 주요 효능 

 

▷환경 호르몬 다이옥신 체내 배출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으로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dioxin)은 염소 등 특정 화학물질을 만드는 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베트남전쟁에서 사용된 고엽제, 최근에는 도시 쓰레기 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이 과다하게 유출되기도 하고 농약이 뿌려진 수풀이나 산림의 화재, 담배연기에서도 발생됩니다.

 

다이옥신은 자연계에 생성되면 잘 분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존재해, 토양이나 침전물에 축적되고, 생물 체내로 유입되어 수십 년 혹은 수백 년까지도 존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클로렐라의 세포벽 성분 중 일부는 체내에 존재하는 다이옥신과 흡착하여 다이옥신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임산부 23명에게 임신기간 중 클로렐라를 보충하게 했더니 태아에게 전달되는 다이옥신의 양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체내 중금속 축적 억제 및 배출

클로렐라의 엽록소 함량은 시금치, 쑥, 깻잎, 양상추보다 15~20배 정도 많은데, 엽록소의 대표적인 기능이 바로 수은 등의 중금속 배출 효과로, 생체 내에 중금속의 축적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클로렐라에 함유된 칼슘, 아연, 마그네슘, 단백질 등의 영향으로 소장에서 중금속의 체내 흡수가 억제되고, 주요 저장 장기인 간장과 신장에서도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시켜 조직의 손상을 완화시킵니다.

 

클로렐라는 수돗물 속 염소를 제거함에도 녹차나 활성탄소 대비 약 2배 수준의 높은 제거 효과를 나타냅니다.

 

 

▷동맥경화 감소 및 간 장애의 억제

클로렐라의 엽록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감소시키고, 클로렐라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이 알코올의 분해에 도움을 줍니다.

 

음주 4시간 전에 섭취하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며, 지방간의 단계부터 악화된 간장병 환자에 대해 유효한 작용을 합니다.

 

 

▷면역기능 강화 및 항암 활성

클로렐라는 인터페론 수치를 높임으로써 T세포와 대식세포의 활동을 자극시킵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혹은 화학물질이나 이질적 단백질 등의 침입에 대항하는 면역체계의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클로렐라의 섭취로 과민반응의 원인이 되는 면역글로불린 E(IgE, Immunogloblin E) 반응이 억제되었으며, 알레르기성 질환의 치료에 응용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클로렐라의 항암효과는 암의 면역 성립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helper-T 세포를 강하게 활성화하며, 대식세포 활동의 보호나 회복을 통해 면역체계의 대식세포와 T세포를 자극하여 종양이 자라기 시작할 때 늦어지는 항종양 효과를 낳습니다.

 

또한, 클로렐라는 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줄이기도 하여 면역체계에 위험이 훨씬 적어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성장 촉진과 세포 재생 

클로렐라에는 성장 촉진 물질로서 chlorella growth factor(CGF)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클로렐라 추출물 안에 포함되어 있는 핵산 관련 물질로 분자량 5,000~10,000의 황을 함유한 클로오펩타이드(cleopeptide)로서 260nm의 파장에서 최대 흡수치를 갖는 물질로 정의됩니다.

 

CGF는 유통되고 있는 클로렐라 품질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수용성의 S-nucleotide adenosyl peptide complex로 세포의 단백질 합성 장소인 리보좀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구조를 유지 복원함으로써 세포를 재생하는 성분으로 동식물의 성장 촉진, 뇌졸중 개선 및 예방, 면역 및 항균력 증강, 세포 재생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과 환자의 병 회복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되었고, 항암성분, 항감염성분, 성인병 예방 및 치료물질, 그리고 항자외선물질 등의 효능 연구와 병행하여 그 생리활성 성분들의 분리와 응용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조혈 작용 및 골다공증 예방 

클로렐라는 조혈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빈혈을 예방해주며, 철분 함유량이 높아 철결핍성 빈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 효과로 클로렐라 투여가 폐경 후 여성들의 골밀도를 현저하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기타 효과 

-피를 맑게 해주고 독성 물질을 제거합니다. 

 

-최적의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몸속 곰팡이 제거를 도와줍니다.

 

-동물성 영양소 비타민B를 제공합니다. 

 

-집중력과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킵니다. 

 

-신체 산성도를 균형화 시킵니다. 

 

-혈당을 정상화 시킵니다. 

 

-발암 위험도를 저하시키고, 호흡을 정화시킵니다. 

 

 

◈ 클로렐라의 부작용 

 

▷클로렐라는 실내 탱크에서 배양과정을 거쳐 가공한 제품 형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시냇물 등에 살고 있는 녹조류를 날 것으로 먹으면 위험합니다. 클로렐라처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녹조류는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클로렐라는 오랫동안 안전하게 섭취해 온 식품으로 심각한 독성이 보고된 바 없습니다. 

 

▷위염,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클로렐라를 처음 먹으면 심한 자극을 느낄 수 있고, 클로렐라 섭취 초기에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제인 프레드니손을 복용하는 사람은 클로렐라 섭취 전에 담당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클로렐라가 약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프레드니손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클로렐라 섭취를 통해서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섭취 후 피부발진, 가슴통증 등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클로렐라는 높은 농도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리 등으로 인한 철분이 손실되기 쉬운 여성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남성의 경우 또는 폐경기 후의 여성에게는 지나친 철분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클로렐라 섭취를 원하는 남성의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혈액 철분 수준을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리틴 검사가 제일 간편한데, 20~80ng/mL이 정상범위이며, 150 이상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클로렐라의 섭취량

 

기능성이 확인된 인체적용시험에서의 섭취량을 고려하여, 총엽록소로서 8~150mg으로 일일 섭취량을 설정하였습니다. 

 

 

*참고:

1)논문_이명천, 클로렐라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코칭능력개발지, 9(1), 2007, 31~35p

2)논문_강민숙 외 2인, 기능성 생물 소재로서의 클로렐라, KSBB Journal, 19(1), 2004, 6p

3)site_클로렐라, Mercola.com,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