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극복하기

흔히 관절염은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 모두 '관절염'이라고 이름이 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은 발생의 원인부터 다르며, 진단 검사, 질환의 증상과 경과가 판이하게 완전히 다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그저 단순한 관절통으로 치부해 진통제나 파스를 붙여 자가 치료를 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파스로도 안되면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등을 받습니다. 이런 일련의 치료방법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발병 후 6개월內)을 놓치게 됩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 치료를 진행할 수 없어, 병의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골관절염의 증상과 특징을 알고 있다면, 좀 더 빨리 제..

류마티스관절염 2020. 5. 11. 07:30

혈액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 몸을 순환하며 몸의 상태 정보를 세밀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검사의 기본이 혈액검사입니다. 하지만 검사 받는 당사자는 검사결과를 제대로 읽어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마치 암호문처럼 거의 영어 약자와 숫자 등으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누군가가 옆에서 상세히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5분 길게는 10분 남짓의 짧은 진료 시간 동안에 의사 역시 환자에게 상세히 설명해 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환자 자신이 스스로의 상태를 제일 잘 알고 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혈액검사는 앓고 있는 질환의 증상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많은 항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자가면역질환을 중심으로 해당 검사가 어떤 의미..

자가면역질환 2020. 3. 19.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