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극복하기

건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병변 형태로,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하지 않으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건선은 병변의 형태, 시간 경과, 치료 여부 등에 따라 조직학적 차이를 보입니다. 건선은 건선의 침범 정도가 체표면적(BAS)의 3% 미만이면 경증, 3~10%이면 중등도, 10% 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건선의 침범 범위가 5~10% 이상인 경우입니다. 건선의 면적 및 중증도 지수(PASI) 점수는 건선 부위의 홍반, 인설 두께 및 병변의 범위를 기준으로 건선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도구입니다. 유럽에서는 중증도의 산정에 삶의 질 척도(DLQI)도 함께 고려하여 분류하기도 합니다. ◈ BSA(Body Surf..

자가면역질환 2020. 7. 10. 01:35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입니다. 조직학적으로는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서 발병됩니다. 건선은 비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체의 면역시스템의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선은 서유럽, 호주, 남아메리카, 일부 아시아 국가와 아프리카에서 흔한 피부질환으로 여러 종류가 있고 대부분 치료가 어려우며 일생을 통해 여러 차례 재발합니다. 한국인에서는 건선의 빈도가 백인에 비하여 낮았으나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 건선의 ..

자가면역질환 2020. 7. 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