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증의 합병증 치료 8_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BP)
간경변증은 가장 흔한 후천성 면역결핍성 질환 중 하나로, 이러한 환경하에서 세균 감염은 빈번히 발생하여 심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은 간경변증의 가장 특징적인 감염성 합병증입니다. 간경변증과 복수가 있는 환자에서 뚜렷한 복강 내 감염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복수의 세균 감염을 의미합니다.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은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 환자의 10~30%에서 발생하고, 치유되더라도 1년 내에 70% 환자가 재발합니다.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발생하면, 회복하더라도 생존율이 2년 내 20%로 낮습니다. ◈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의 진단 ▷복수 천자 복수가 처음 진단된 환자, 혹은 복수를 가진 환자가 입원하거나 감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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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7.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