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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염의 검사와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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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aulharu 2022. 3. 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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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염의 검사방법

 

1) 심전도 검사
▷동성빈맥(동결절의 흥분주기가 단축하여 심박수가 1분에 100~160회로 증가한 상태), 낮은 전기적 활동
▷QT 간격 증가, 방실 전도 장애, 급성 심근경색 양상, ST 분절 하강, T파 역전

 

 

2) 심장 효소 검사(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ESR, CRP)의 상승 정도, 백혈구 수치의 확인, 심근효소 수치의 상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심초음파 검사
심장 기능, 동반된 다른 질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을 배제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비특이적인 소견으로 다심실 부전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박출계 수 감소, 전반적 운동 기능 감소, 국소적 운동 장애)

 

 

4) 관상동맥 조영술

관상동맥 조영술은 관상동맥을 X-ray를 이용해 촬영하는 진단 방법입니다.

 

도자(관)를 경피적 경로를 통해(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도관을 삽입하게 됨)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좌우 관상동맥(심장혈관) 기시부에 관을 위치시킨 후 선택적으로 각 혈관에 방사선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여러 각도에서 관상동맥의 해부학적 모양을 동양상으로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심근경색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을 경우 시행하기도 합니다. 

 

 

5) MRI 및  CT 검사
▷심장 자기 공명 영상(MRI) 검사 

최근에는 심장 MRI 검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해 심장 근육의 부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비침습적으로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관상동맥조영술 대신 사용하기도 하나, 급성 심근염일 경우 심박수가 빠른 경우가 많아 사용이 제한됩니다. 

 

 

6) 심내막 생검(gold standard)
▷조직학적 검사

심내막 심장 근육 생검은 심장 내벽에서 조직 검체를 채취하는 것으로, 심 근염을 확진하기 위해 실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내막 생검은 심장 벽의 파열 및 사망을 포함한 중증 합병증의 위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대세포 바이러스에 의한 심근염이 의심(거대세포 바이러스에 의한 심근염의 신속한 치료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음)되거나 심근염이 중증 심부전이나 심장 박동 이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심근염의 치료방법

 

대부분의 경우 급성기에 감소된 심장 기능의 지지(약물, 경피적 삽입 기구들을 이용) 및 부정맥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하여 심부전의 합병증 발생에 대한 지지적 치료를 합니다.

 

치료는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경한 바이러스에 의한 심근염의 경우에는 금연, 금주를 하고 심전도가 정상화될 때까지 심한 활동을 삼가면서 쉬면 회복됩니다.

 

심근염이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유발하면서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심부전에 대한 치료가 기본이 되는데 이뇨제, 심근수축제, ACE 억제제 등을 투여합니다.

 

일부 심부전의 경우에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 삽입 또는 심장이식술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근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경우는 강심제인 디곡신의 독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디곡신: 심근 수축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심박출량을 늘리고,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는 약물입니다. 심박출량이 감소된 심부전의 치료 및 빈맥(심장 박동수가 지나치게 빠른 상태)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전해질 평형이 깨진 환자나 과용량이 투여된 환자에게서 독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보통 사용량의 절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이상 심장 박동(부정맥)이 지속되는 경우 박동조율기가 필요합니다.

 

감염으로 인한 심근염이 발생하는 경우, 항생제 또는 다른 종류의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이 투여될 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독소가 심근염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원인 물질을 중지하고 코르티코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투여합니다.

 

거대세포 심근염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요법으로 치료를 하며, 사르코이드증으로 인한 심근염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치료합니다. 

 

 

 심근염의 경과와 합병증

 

대부분의 심근염은 임상에서 심근염으로 진단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예후를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심근염은 원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경우 완전히 회복될 수 있으며, 합병증이 없는 바이러스 심근염의 경우에는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전도 이상도 없어집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형태의 심근염은 심근에 영원한 손상을 남깁니다. 심실성 부정맥, 좌심실 동맥류,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 심근염이 회복되지 않고, 심부전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심장 기능이 감소된 상태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서 급성기의 심근염에서 회복된 이후에도 심부전 증세가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드물게 재발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로 인한 급사가 급성기 회복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

1)site_심근염,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N의학정보

2)site_심근염, 삼성서울병원, 건강정보, 질환정보, 질환백과 

3)site_심근염,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의료정보, 질환백과

4)site_심근염, MSD, MSD 매뉴얼 일반인용, 의학주제, 심장 및 혈관 장애, 심낭 질환 및 심근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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