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에 대한 치료 원칙
치매의 행동심리(정신)증상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면 인지기능의 치료보다 반응이 우수하여 치매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큽니다. 치매의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증상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약물적 치료가 약물치료보다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합니다. 둘째, 약물치료는 중등도 혹은 고도의 정신·행동 문제가 환자 또는 보호자의 삶의 질이나 기능에 영향을 미칠 경우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약물적 치료에 잘 반응하는 증상으로는 배회 증상, 소리 지름, 물건을 수집하거나 숨기는 증상, 반복적인 질문이나 행동, 우울증/무감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증상으로는 환청..
기타 질환
2020. 10. 2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