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 췌장염(AIP)의 치료방법 1_부신 겉질스테로이드
자가면역 췌장염의 염증 반응은 때로는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로 신속하게 염증 반응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스테로이드 투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 췌장염은 만성 췌장염의 드문 유형으로 다른 원인으로 인한 만성 췌장염과 달리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우수합니다. 자가면역 췌장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는 부신 겉질스테로이드와 면역조절제가 있습니다. 부신 겉질스테로이드가 1차 선택 약제이고, 면역조절제가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부신 겉질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자가면역 췌장염의 발병으로 인하여 췌장두부의 염증성 종대는 담관을 압박하여 폐쇄성 황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쇄성 황달이 있는 경..
자가면역질환
2021. 6. 8.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