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증의 합병증 10_ 간성뇌증의 검사방법과 진단
간과 정신기능과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발견되어 왔습니다. 기원전 약 2000년경 바빌로니아인들은 점술의 능력이 간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여 “영혼”이나 “감정”에 사용하는 용어로 이를 표현하였습니다. 약 1000년 전 고대 중국의 의학에서 간은 영혼을 함유한 혈액의 저장고로 여겼습니다. 또한, Hippocrates는 간염 환자를 “개처럼 짖고 다루기 곤란하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요즘에는 기본적으로 같은 양상의 신경정신학적 증후군이 거의 모든 형태의 간 질환에 합병되는 것을 알아냈으며, 종국에는 혼수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성뇌증은 복잡한 신경정신과적 증후군으로 의식과 행동의 장애, 인격 변화, 신경학적 소견의 변동, 퍼덕떨림(asterixis, flap..
기타 질환
2020. 11. 19. 14:16